천안시

37회 천안뉴스

#01. intro

(코로나19 대응 현황)

한 주간 코로나19 대응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 추석 명절 소외계층 건강한 빵 나눔 행사)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빵을 전하는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천안시가 10개 국내 우량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다 기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오룡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됐습니다.

(시정 소식)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여러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02. 오프닝

지금 보이는 이곳 태조산이 이달부터 다시 개방됐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유량동 태조산공원에는 복구작업이 한창이었는데요.

올해 초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한 공사가 끝이 났습니다.

수해 원인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복개 도로를 뚜껑이 없는 수로인 개거수로로 신설했고요.

이에 그치지 않고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야생화를 심는 등 친환경적인 여가휴식공간을 조성했습니다.

태조산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편히 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그럼 천안뉴스 시작합니다.

#03. Main News 01. 코로나19 대응 소식

추석 연휴를 보내며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천안시는 지금까지 지켜온 방역이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추석 기간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검사 등 집중 홍보 실시, 25일 임시 접종센터 운영

외국인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천안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예방접종 등에 관한 집중 홍보도 실시했습니다.

시는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13개 언어로 쓰인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안내문을 배포하고,

연휴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업무에 복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5일 4명의 통역사를 배치한 임시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미등록 외국인도 코로나19 검사 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단속이나 출국 조치 등 어떤 불이익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추석연휴 전통시장 내 이동 선별검사소 운영

천안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추석 특별 방역 대책으로 중앙시장 내에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했습니다.

연휴 동안 타 지역 발 인구 유입과 명절 준비로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입니다.

이외에도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04. Main News 02. 추석명절 소외계층 건강한 빵 나눔 행사

추석 명절을 맞아 천안시에서는 따뜻한 빵으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 추석명절 소외계층에 건강한 빵 나눔 행사 열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에 빵을 만들어 전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과협회 소속 봉사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류, 나트륨, 트랜스 지방을 최소화한 건강한 빵을 만들어 관내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 22개소에 배부했습니다.

15년간 이어진 나눔 행사

건강한 빵 나눔 행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5년 간

천안시의 재료비 보조와 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연간 케이크 800여 개, 빵 5 만여 개를 직접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아동 등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 구축 본격화

한편 천안시는 10월 10일 ‘빵빵데이’를 운영하며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동네빵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14개 빵집을 맛 집으로 선정했는데요.

시는 선정된 빵 맛집에 홍보와 마케팅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05. Main News 03. 국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천안시가 10개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10개 우량기업 유치 투자협약 체결

천안시가 지난 15일, 10개 우량기업을 천안에 유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10개 기업은 천안의 미래 투자가치를 믿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3,234억 원 투자, 1,57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북부 BIT 산단 등 18만 2,955평방미터에 약 3,234억 원을 투자하며 1,57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낼 전망입니다.

천안시는 투자기업에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천안시가 미래 신산업 강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6. Main News 04. 오룡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천안이 명품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어우르네 오룡지구’, 공간, 사람, 문화를 잇는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15일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오룡지구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에 관한 용역 최종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천안시는 오룡지구가 공간과 사람, 문화를 이어준다는 의미로

어우르다의 ‘어우’와 르네상스의 ‘르네’를 더해 ‘어우르네 오룡지구’ 타이틀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발표하며 침체한 동남구 원도심 일대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각종 체육시설과 공동주택 700세대 이상 조성 예정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 리츠 사업 사업대상지에 선정된 천안 오룡지구에는

빙상장, 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공원, 주차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700세대 이상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계획 중인 오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07. Main News 05. 시정 소식

지난주 우리 시의 주요 시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현장방문 실시, 애로사항 청취하며 위로 전해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화시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16일 18일에 걸쳐 성환이화시장등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동향을 확인했습니다.

시는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민의 동참을 권유했습니다.

환경미화원 격려, 악조건 속에서도 천안의 도시환경 책임져

박상돈 시장은 길었던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잘 이겨낸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기 위해 미화원 교육장을 찾았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할 일을 다 한 환경미화원 덕분에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다가올 흥타령 춤 축제 기간에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전하며 업무수행 시 항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21 추석명절 등대의 집 위문, 위문품 전달

박상돈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등대의 집도 찾았는데요.

격려와 함께 백미 20kg, 라면 10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등대의 집은 천안 직산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로 지난 7일 국민훈장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21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코로나 상황에 따른 사전주문 판매

천안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추석명절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와 택배로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사전주문 판매전으로 진행하며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사전주문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농업인 소득 증가와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뤘습니다.

#09. 클로징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 다가와서인지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합니다.

계절은 계속 바뀌어 가는데 코로나는 우리 일상 속에 아직도 머무르고 있습니다.

천안시에서도 가족 간 감염, 타 지역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대규모 이동이 있던 만큼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조금의 증상이라도 있다면 즉시 진담검사 받기,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등 방역 조치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꼭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천안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