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부터 시작된 성환이화시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시골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화시장은 성환의 여행지로도 이제 자리 잡은 곳인데요
오늘 성환읍 내 이화시장에서 장날이 열린다고 해서 찾아 가보았습니다!
이화시장은 1일과 6이 있는 날짜에만 열린다고 합니다.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시간은 보통 9시 쯤 가면 개장이 완료되고 17시에 폐장된다고 하니 시간을 잘 숙지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무대가 있었는데 공연은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가끔씩 버스킹 같은 작은 공연도 추진을 하면 사람들도 많이 오고
힘들게 일하시는 상인들도 잠깐의 즐거움을 만끽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통시장의 모습들이 도심의 대형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정겨운 멋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어렷을 때는 부모님 손잡고 전통시장을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전통시장은 잘 안다니게 되더라구요
요즘 시대에 마트를 자주가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아내랑 시장에 왔는데 생각보다 볼것도, 먹을것도, 분위기도
좋아서 젊은분들도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전통과자도 팔고 있는데 하나씩 먹어 볼 수 있도록 주시더라구요
시중에 판매하는 과자보다 양도 많이 주셔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옛날 추억을 생각하시며 가시는 분들도 많았고 치킨, 족발, 분식 등 다양하게 젊은 분들도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몇 만원만 가져가도 며칠 먹을 수 있는 장을 봐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선도 팔고 있네요~
양념닭강정~ 저희는 가장 작은 사이즈 소자리를 9000원주고 구입했습니다!
9천원이지만 양이 많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떡볶이 4000원~~ 순대, 어묵, 튀김 등등 많습니다. 추운 겨울날 간식거리로 먹을 만하네요~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단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수제어묵 직접 만드는데 1500원~~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착한 시장입니다~~
직접 튀겨주시는데 기름도 깨끗했고, 손님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벽면에 그림과 문구들이 옛날 레트로감성과 잘어울리네요. 이화시장은 예술 거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성환하면 빠질 수 없는 순대국밥입니다!!
그중에서 성환에서 가장 유명한 맛순대를 소개하겠습니다!!
국밥은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직접 담그시는 듯한 김치와 국밥의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순대와 머릿고기를 청양고추와 새우젓을 함께 찍어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순대는 8시30분에 열어서 물건이 다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폐점시간을 알지 못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어렷을 때는 천막에서 장사를 해서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서
살짝 아쉬운 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여전히 맛있네요
오늘 하루 이화시장에서 즐거운 서포터즈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정말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뻥튀기 기계 터지는소리와 시끌벅적한 소리 등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재미까지
있는 이화시장으로 한번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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