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동 수도산은 일몰제에 따라 2020.7.1 공원해지되어 자연녹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연녹지가 되고 보니 여기 저기 난개발이 목격되었습니다. 우리가 수십년간 살아온 터전인 수도산인근 청수동이 난개발되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우리 일부 토지주들은 우리가 이렇게 난개발할것이 아니라 보다 정돈된 개발을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수동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 합의하고 '수도산토지주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도시개발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토지주들의 요구와 의견이 다 달라서 목표했던 면적을 확보하지 못하고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보다 많은 토지를 확보해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 좋았겠지만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의 토지를 확보할 방안이 없어 더이상 사업의 진척이 없었고 자꾸 시간만 가면서 합의한 기존의 토지주분들도 동요하고 있었습니다. 고민하다 못해 시장님께 고충을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시장님께서는 합의된 토지 만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흔쾌이 결정내려 주셨습니다. 그동안 우리 토지주들은 밤잠을 못이루고 번민으로 밤낮을 지새웠었습니다. 시장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수도산토지주대책위원회'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수동을 만들기 위한 도시개발계획을 잘 수립하고 추진하여 '살기좋은 천안 만들기'에 밤낮으로 애쓰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도산토지주대책위원회'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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