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천안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의 개장식을 갖게 된 것을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황천순 시의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농업과 4차산업혁명 기술이 만난, 스마트팜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하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예측관리 기술을 갖춘 ‘스마트 팜’은

작물별 최적화된 환경 유지가 가능해져

농업기술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지역의 스마트 팜은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농가들의 작물 재배기술 및 온실관리 기술이 부족한 상태이며,

성급하게 스마트팜을 운영한 농가에서

실패한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이번,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개장」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 팜 기술 및 관련지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여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농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아울러,

천안의 주요 작물인 오이, 딸기, 토마토, 멜론에 대한

생육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한,

최적의 생산성 향상 메뉴얼을 마련하게 된다면,

천안시 과채류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발전과 농가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농민들이 흘린 땀의 가치가 인정받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