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연설
제목 | [2022. 1. 1.]신년사 | ||||
팀명 | 기획팀 | 등록일 | 2021-12-31 | 조회 | 2188 |
문의처 | 041-521-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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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쪽으로 지는 일을 반복하지만, 신년의 서막을 여는 새해 첫 일출은 우리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추위를 뚫고 대지를 품는 새해의 여명에서 헌신과 배려로 서로를 지켜 온 시민 여러분을 보았습니다. 암흑을 헐고 하늘로 솟는 태양의 궤적에서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천안시를 보았습니다. 온기와 희망이 가득한 천안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엿보았습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넘어 새로운 출발선 위에 올랐습니다. 희망과 행복의 빛을 온전히 되찾는 가슴 벅찬 여정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싱그럽고 희망찬 새아침의 햇살을 품고 힘차게 다시 뛰겠습니다.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나란히 걷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천안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고 지금도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면서 시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행정을 함께 펼쳐나가겠습니다. 코로나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시민 여러분이 곧 천안의 희망이고 힘의 원천임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민생과 경제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미래를 향해 다시 뛰는 천안시가 되겠습니다. 제일 먼저, 더 이상 코로나19로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의 작은 불씨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위기일수록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가야 합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이 이루어낸 기적을 다시 한번 만들어내겠습니다.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흔들린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천안사랑카드 발행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로, 그 동안 눈물과 한숨의 나날을 보내셨던 자영업자 분들이 웃을 수 있게 민생회복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총 583개 기업 4조 7천억원의 역대급 투자유치를 성공한 저력으로, 수도권 이전기업, 유턴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프라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852만㎡ 규모의 13개 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겨 3만 9천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겠습니다. 천안시의 미래를 열어갈 꿈꾸는 청년들에게 열정으로 보답하는 도시!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폭넓은 일자리 마련으로 취업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청년의 자립과 성장, 지역정착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천안만의 멋과 매력을 살린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천안은 대한민국 독립의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의 도시입니다. 국·내외 한류 팬이 독립기념관에 찾아와 K-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엑스포 정례 개최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한류 문화를 이끌겠습니다.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천안시민 프로축구단 승격 등 천안시가 세계적인 ‘축구메카 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기반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300㎡ 규모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생활체육·문화 공간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쉼과 여유, 쾌적함이 넘치는 녹색 삶터를 마련하여 휴양과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친환경 호수공원으로 시민의 품에 안겨드리겠습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과 체험,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의 명소로 만들고, 천안흥타령춤축제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고, 더욱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발돋움시켜 나겠습니다. 태조산공원 산림레포츠시설을 조기 완공하여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찾을 수 있는, 숲이 공존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바꿔가겠습니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족욕장을 설치하고 유아숲체험원 및 치유의 숲과 더불어 천안의 대표적인 휴양지로서 누구나 쉽게 찾는 힐링쉼터가 될 것입니다. 시민과 반려동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천안 빵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내 우수한 빵집을 적극 홍보?육성하기 위하여 10월 10일 ‘빵빵데이’ 축제 및 상표 출원·등록을 통해 ‘빵의 도시 천안’ 이라는 특색 있는 브랜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농가, 제과업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상생하는 차별화된 ‘참여형 빵빵데이’ 축제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복합 문화 축제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빵의 도시로 우뚝 설 그날까지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혁신과 전국으로 통하는 미래형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어디로든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도시 인프라 확충! 을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대중교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똑똑한 천안! 스마트 천안! 실현을 위해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의 편안한 발이 되어 주었고 도심권 이동시간을 단축시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시내버스와 전철의 환승이 16년 만에 해결되어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의 ‘전면 환승’ 혜택을 누리실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천안 시내버스가 완전히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 2년 연속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선정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겠습니다.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신호시스템 도입과 통합주차정보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사람 중심의 스마트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전국으로 통하는 미래형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4개 사업과 일부 하천정비 등 국비 약 1조원 규모로 2027년까지 총 30km에 달하는 순환도로교통망이 확충됩니다. 도심 내 상습적 교통체증 숨통이 확 트일 전망입니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볼거리와 이야기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구석구석 여행이 더욱 생생해지는 자연체감형 테마로드로 새롭게 자리잡을 것입니다. 천안역사 신축과 동부광장 조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만남의 광장이자 문화를 담은 랜드마크 광장으로 꾸미겠습니다. 수도권과의 생활거리를 더욱 좁혀 천안시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1만 5천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천안을 한국형 실리콘 밸리이자 벤처창업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천안역을 중심으로 산업시설, 주거시설,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이자 4차 산업의 전진 도시로 완성하겠습니다. 쇠퇴한 천안의 심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민관협력형 오룡지구 도시재생 리츠사업은 문화와 복지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오룡경기장의 옛 명성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약 58만㎡의 용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식산업센터와 국제컨벤션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 기반 시설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겠습니다. 기술사업화를 통해 천안의 산업기반인 제조업을 혁신해 나갈강소 연구개발특구 육성과 차세대 혁신 공정 플랫폼 구축, 산학연 협력사업 및 지역 전략산업 육성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선도하는 천안시로 한층 더 끌어 올리겠습니다. 낙후된 서북부 지역 발전에 불쏘시개가 됨은 물론 첨단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조성될 것입니다. 구축으로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대부분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기부, 봉사 등이 줄어들면서 소외된 계층의 한숨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복지자원 한계를 극복하는 지역사회 천안형 복지안전망 재구축으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미래를 위한 맞춤형 출산정책으로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를 넘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카 운영과 취약계층 안심보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설치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곧 마무리되는 재난안전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도시 천안’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일봉동, 쌍용1동,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백석동, 동면, 성남면 센터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만족하고 함께 소통하는 열린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확실한 행동과 변화가 기대되는 해입니다. 변함없는 의지로 담대하게! 천안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오늘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됩니다. 우리가 힘을 모으면 밝은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합니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병상 여력이 빠듯해지고 있습니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습니다. 단계적인 회복 절차와 함께 방역수칙의 준수, 백신접종 참여 등 모두의 노력이 다시 한번 필요합니다. ‘숨겨진 영웅’들이 우리 곁에서 늘 함께했듯이 오늘도! 내일도! 희망찬 천안을 기대해 봅니다. 함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당부드립니다.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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