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 5월..
천안에서 가장 잘 유명한 장미 맛집은
단국대 장미정원입니다.
(시민리포터 공간에도 많은 분들이 리포팅하시더군요^^)
장미정원은 풍성한 장미+깔끔한 정원으로 좋은 맛집이나,
가끔은 스트릿, 골목길 느낌이 당길 때도 있죠..
또 이번 주 기준 단국대 장미정원은 아직
만개는 안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장미 맛집을 찾아 주변을 돌아보고
몇몇 사진 포인트들을 리포팅합니다.
<장미 맛집 찾아 동네 한바퀴>
1. 성정시장 앞
첫 번째 포인트는 성정시장 앞입니다.
아파트 단지 앞 담벼락에 펼쳐진 장미
제가 갔을 땐 지난 주였는데, 꽤 많이 펴있더군요.
성정시장은 제가 가끔 들리는 시장인데,
장미도 구경하고 시장도 들리면 좋은 곳입니다.
2. 원성동 신안육교
두 번째 알게 된 포인트는
바로 원성동의 신안육교입니다.
위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괜찮아 보이시는지요?
여기는 장미가 펴있는 길가 건너편에서
찍으면 되는 포인트입니다.
행인들도 장미 앞에서 걸음을 많이 멈추시더군요^^
저도 여기 장미가 예뻐서 한참 바라봤네요.
매혹적인 장미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3. 천안중학교와 그 앞
세 번째 포인트는 천안중학교에요.
정확히는 천안중학교와 새 아파트단지 경계 담벼락인데요.
위 사진도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저런 느낌의 사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안중학교 정문에서
조금만 걸어내려가다보면,
어느 심리상담센터 앞의 장미입니다^^
여긴 사진 찍으라구 나름 장미다리까지
꾸며져있더군요 ㅎㅎ
장미가 수십송이 풍성한 곳은 아니지만,
소소한 감상과 촬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4. 원성1동 동네마을(천안고 옆 동네)
네 번째 포인트는 천안고 옆, 원성1동 동네마을입니다.
골목을 걷다보면 장미들을 만날 수가 있는 곳인데,
전 이런 느낌의 장미 사진들이 좋더라구요^^
여기는 아기자기 해서..
스트릿, 골목길 무드를 느끼고 싶으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5. 오룡동성당
마지막 포인트는 오룡동성당입니다.
여기는 붉은 장미가 아닙니다.
다른 종류의 북유럽쪽 장미인 것 같은데,
3~4가지 다른 색의 장미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다만, 여긴 아직 장미가 만개한 상태가 아니더군요
5월 말, 6월 초까지 장미가 만개한다면
아주 예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장미터널도 성당 내에 있었습니다
이 곳 외에도 천안 도심 내에서 길거리마다,
골목골목마다 장미들을 만날 수가 있더라구요.
단국대 장미정원을 만나기 전,
가까운 도심에서 장미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면,
이번 주 천안 동네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 저의 리포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긴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